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 에이브람스 (문단 편집) == 개발 == [[냉전]] 당시, 유럽에서 [[소련]]을 상대로 일어날 수도 있을 군사적인 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미군은 1960년대부터 패튼 전차 시리즈와 [[M60 전차]]보다 강력한 신형 전차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1963년부터 [[서독]]과 공동 개발에 들어가서 [[MBT-70]] 프로젝트의 개발이 시작됐다. 그러나 [[MBT-70]]은 여러 가지 문제로, 특히 지나치게 높아진 비용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1969년 무산되면서 무려 4억 달러의 개발비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었다. 남은 몇 대의 시제차들은 박물관의 전시품으로 전락했다. 1970년대 초 미국에서는 [[MBT-70]]을 되살리기 위해 비싼 기능을 제외하는 방향으로 XM-803을 개발했다. XM-803의 전반적 설계는 MBT-70과 동일했지만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전의 MBT-70보다 저렴한 미국산 부품들로만 만들어졌고 비싼 첨단 기능 일부도 제외되었다. 하지만 막상 XM-803도 기대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지지 않은 탓에 결국 취소됐다. 대신 미국 의회는 2천만 달러의 남은 예산으로 새로운 전차의 개발을 허락해 M1 에이브람스의 전신인 XM-815(XM-1)의 개발이 시작됐다. XM-815부터는 MBT-70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기보다는 예산 내에서 합리적인 성능을 가진 전차를 만드는 것으로 초점이 변경됐다. 이 때문에 XM-815의 개발에는 MBT-70과 XM-803의 개발 데이터와 설계 요소들이 많이 참조됐지만 지나치게 비싼 첨단 기능들은 모두 제거됐다. 성능 목표는 당시 소련군이 운용하던 [[T-62]]와 새로 배치되고 있는 [[T-64]]에 완벽히 대항할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장갑은 T-62의 [[115mm]]와 T-64의 [[125mm]] 구경 [[활강포]]는 물론, 당시 예상되던 소련의 신형 전차([[T-72]])의 125mm로 추정되는 주포의 날탄과 성형작약탄 공격도 전면에서 막을 수 있을 것을 목표로 했다. 1973년 2월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는 각자의 설계안을 미국 국방부에 제출했다. 모두 [[로열 오드넌스 L7|105mm M68]]와 20 mm 버전의 [[M242 부시마스터]]로 무장했으며 크라이슬러 버전은 1500마력 [[하니웰 AGT1500]] [[가스터빈]] 엔진, GM 버전은 [[MBT-70]]에 쓰인 1500마력 AVCR-1360 [[디젤 엔진]]을 장비했다. 동년에 발생한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가 일부 변경됐고, 영국제 초밤 [[복합장갑]]을 탑재해 HEAT탄에 대한 내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mm 부시 마스터는 제거했다. 이런 저런 변경을 거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45톤급 중량은 포기했다. 1976년에는 크라이슬러와 GM의 프로토타입이 제작돼 애버딘 무기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최종적으로 [[가스터빈]]을 장착한 크라이슬러의 설계안이 채택돼 M1 에이브람스로 명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